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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선망조상 후망조상 선망부모 후망부모 부대용친 형제백숙 자매혼신 금일금시 송경법사 독경발원 다름이 아니오라 ()씨 가중 신수가 불길턴가 혼신에 작태가 분명하니 설경행도 하고보면 경덕을 입히시고 암중은 득광하고 사중은 득생하고 손중은 득성하고 병중은 득차하고 옥중은 득출하야 전재봉생 심애득필 심중소원 하신다 하옵기로 지옥도중 아귀도중 수고함령 일인인아 만사만정 저혼령들 이고득락 인도환생 하신다 하옵기로 삼인제자 양인제자 지성발원 하오니 염불자는 염불하고 독경자는 독경하고 신공자는 신공하야 나무아미타불 ()씨가중 영가혼령 원혼이라 한을 말으시고 고혼이라 한을 말으시고 독경문전 들어서서 잔잔일석 흠향하고 염불법문 받으소서 조상경에 원을풀고 자손남녀 지성공덕 제불보살 원력으로 시방세계 가실적에 인로왕보살 인도받아 시방정토 극락으로 인도환생 되어가소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세상천지 만물지중에 사람밖에 또 있는가 여보시요 인간이여 이내한말 들어보소 이세상에 나온사람 뉘덕으로 나왔는가 천지신명 공덕으로 아버님전 뼈를빌고 어머님전 살을빌고 칠성님전 명을빌고 제석님전 복을빌어 이내일신 탄생하니 한두살에는 철을몰라 부모은덕 알을손가 이삼십이 다되어도 부모은덕 못다갚아 어이없고 애닮구나 무정세월 여류하야 원수백발 돌아오니 없던망녕이 절로난다 망녕이라 흉을보고 구석구석 웃는모양 애닮고도 설은지고 절통하고 통분하다 할수없다 할수없다 홍안백발 늙어간네 인간에 이공도를 뉘라서 막을손가 춘초는 년년녹이나 왕계는 귀불귀라 우리인생 늙어지면 다시젊지 못하리라 인간백년 살지라도 병든날과 잠든날 걱정근심 고생고통 다제하면 단사십도 못살아서 몇 년살았다 말을하리 어제오늘 성튼몸이 저녁나절 병이들어 섬섬약질 가는몸에 태산 같은 병이들어 부르나니 어머니요 찾는 것이 냉수로다 인삼녹용 약을쓰나 약효혐이 있을손가 판수불러 송경한들 송경덕을 입을손가 무녀불러 굿을하나 굿덕인들 있을손가 의사의원 찾아간들 죽을목숨 살릴소냐  어느누가 날살리리 백약이 무효로다 재미쌀을 쓸고쓸어 명산대천 찾아가서 상탕에 메를짓고 중탕에 목욕하고 하탕에 수족씻고 촛대한쌍 벌려놓고 향노향합 불갖추고 소지한장 든연후에 비나이다 비나이다 열시왕전 비나이다 칠성님전 발원하고 신장님전 공양한들 어느성현 이름있어 감응이나 할까보냐 제일전에 진광대왕 제이전에 초강대왕 제삼전에 송제대왕 제사전에 오관대왕 제오전에 염라대왕 제육전에 변성대왕 제칠전에 태산대왕 제팔전에 평등대왕 제구전에 도시대왕 제십전에 전륜대왕 열시왕이 부른사자 일직사자 월직사자 시직사자 삼사자 열시왕의 명령받아 한손에는 철봉들고 또한손에  육모방마잋 높이들어 쇠사슬을 비켜차고 화살같이 굽은길로 살대같이 달려들어 닫은문을 박차면서 뇌성같이 소리치며 성명삼자 불러낸다 어서가자 바삐가자 뉘분부라 거역하며 뉘명이라 지체할까 실날 같은 이내목에 팔뚝 같은 쇠사슬로 결박하야 끌어내니 혼비백산 나죽겠네 여보시요 사자님네 살려주오 애걸한들 들은체도 아니하고 신발이나 고쳐신고 노자나 갖고가게 만단개유 애걸한들 어느사자 들을손가 애고답답 설운지고 이를어이 하잔말가 불쌍하다 가련하다 이내일신 인간하직 망극하다 북망산천 돌아갈제 어찌갈꼬 심산험로 한정없는 길이로다 언제다시 돌아오랴 인간세상 하직하니 불쌍하고 가련하다 슬하자손 손을잡고 만단설화 못다하고 북망산천 어이갈까 어이갈가나 정신차려 살펴보니 약탕관을 벌여놓고 지성구호 극진한들 죽을목숨 살릴소냐 옛노인 말들으니 저승길이 멀다드니 오늘내게 당하여서 대문밖이 저승이라 친한친구 많다한들 어느뉘가 대신가며 동기자식 많다한들 어느뉘가 대신가며 구사당에 하직하고 신사당에 헌배하고 대문밖을 썩나서니 적삼내여 손에들고 혼백불러 초혼하니 없든곡성 낭자하고나 울지마라 울지마라 두고가는 나도있다 하든일을 제쳐두고 먹든음식 제쳐두고 하든살림 어찌할까 괘불러서 증설하고 마당가에 수결치고 허허 삼사자를 따라간다 일직사자 손을끌고 월직사자 등을밀어 풍우같이 재촉하며 천방지방 몰아갈제 높은데는 낮아지고 낮은데는 높아진다 악의악식 모은재산 먹고가며 쓰고가랴 사자님네 내말잠깐 들어주오 시장한데 요기하고 신발이나 고쳐신고 쉬여가자 애걸한들 들은체도 아니하고 쇠뭉치로 등을치며 어서가자 바삐가자 이렁저렁 사십구일 저승원문 다달으니 우두나찰 마두나찰 달려와서 인정달라 비는구나 인정쓸돈 반푼없다 못다먹고 모은재산 인정한푼 써볼소냐 저승으로 옴겨갈까 환전부쳐 가져올까 의복벗어 인정쓰며 열두대문 들어가니 무섭기도 끝이없고 두렵기도 측량없네 대명하고 기다리니 옥사당이 분부듣고 남녀죄인 등대할제 정신차려 살펴보니 열시왕이 좌개하고 재판관이 문서잡고 냠녀죄인 잡아들여 다짐받고 봉초할제 어두귀면 나찰들은 전후좌우 벌려서서 기치창검 나열한데 형벌기구 차려놓고 대상호령 기다리니 엄숙하기 측량없네 남자죄인 잡아들여 형벌하며 묻는말이 선심하야 발원하고 인세간에 나아가서 무슨선심 하였는가 저혼신 불러다가 대상호령 묻는말이 바른데로 아뢰여라 용봉비간 본을받어 임금님께 극간하고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가범을 세웠으며 배고픈이 밥을주어 아사구제 하였는가 좋은곳에 집을지어 행인공덕 아였는가 깊은물에 다리놓아 월천공덕 하였는가 목마른이 물을주어 급수공덕 하였는가 병든사람 약을주어 활인공덕 하였는가 높은산에 불당지어 중생공덕 하였느냐 좋은밭에 원두심어 행인해갈 하였느냐 부처님께 공양들여 마음닦고 선심하야 염불공덕 하였느냐 어진사람 모해하고 불의행사 많이하고 탐재함이 극심하니 너의죄목 어찌하리 죄악이 심중하니 극낙세계 제쳐두고 지옥으로 보내는데 눈물가려 못갈래라 착한사람 불러들여 위로하고 대접하며 못쓸놈들 구경하라 이사람은 선심으로 극낙세계 가시는데 인간세상 나왔다가 선심공덕 많이하고 효자효녀 둔자손이 송경법사 불러다가 령가혼신 봉청하여 염불해원 길을닦어

금일종영 조상님네 조상님네 해원이요 선망조상 후망조상 선망부모 후망부모 부대용친 형제백숙 자매혼신 금일금야 혼이라도 안오셨소 혼이라도 오셨거든 인간으로 하강하야 자손궁에 오셨다가 식상도량 음향하사 선심하면 극락가요 약심하면 지옥가니 악의악심 다버리고 선심수도 도를닦아 어진명당 찾아가서 인도환생 하옵소서 넋이라도 안오셨오 넋이라도 오셨거든 안주도 찬란한데 일배주로 흠향하고 왕생극락 들어가서 인도환생 하옵소서 나무이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오호라 슬프구나 어찌아니 슬프드냐 이세월이 건곤할줄 태산같이 믿었더니 한백년을 못살아서 죽어지니 슬프구나 불쌍하다 조상이여 가련하다 영가혼령 소문없이 오는백발 귀밑에다 외막하고 정자없이 오는죽음 털끝마다 견고하니 이리저리 하여본들 오는백발 막을소며 오는죽을 막을소냐 할수없는 저백발과 할수없는 저죽음을 사람마다 다격는데 인생구리 한구절은 풍우중에 명당이요 삼천갑자 동방삭이는 전생후생 초문이요 팔백년을 사는팽조가 고문고문 또있느냐 초로 같은 우리인생 풀잎끝에 이슬이요 바람앞에 촛불이요 물위에는 거품이로다 추야월 둥근달은 중천에 밝았는데 우현금을 잡아타니 어느자손이 알아주며 어느친구가 알아주나 비인송백 울을삼아 휘팔로 벗을삼고 여월공산 누웠으니 반야해금 줄을퉁겨 영조에 우는새는 관음조가 아니더냐 록수는 잔잔하고 청산은 적적한데 낮이되면 해를보고 밤이되면 달을보고 봄이오면 꽃을보고 겨울되면 눈을보니 주야벗은 산수뿐이로세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진다고 서러워마라 명년봄이 돌아오면 너는다시 피련만은 초로같은 우리인생 한번가면 다시오지 못할래라 나의혼신 어이하다 영결종천에 한번간후 가는길은 분명한데 오는길은 막연하네 이제가면 어느때 다시와서 좋은배필을 다시만나 금실이지 살아볼까 언제다시 돌아오리 명년이때 춘삼월에 꽃을피여 만산되고 불탄잔듸 송잎나면 벌비쫓아 오마든요 병풍에 그린 수탉이 젖은날개 툭툭치며 꼬꼬울며 오마든요 황해바다 육지되고 육지가 바다되면 벽해가 청산되면 오마든요 삼천상경이 멀다해도 삼경일점 있으련만 강남천리가 멀다해도 명년삼월 봄이오면 제비는 옛주인을 찾건만은 한번가신 우리님은 다시올줄 모르시네 오오라 슬프구나 어찌아니 슬프리요 어떤사람 고대광실 높은집에 원아금침 좌우부인 두손목을 마주잡고 아들낳고 딸을낳아 아들은길러 성취시키고 딸은길러 출가혼인을 시켜내어 친손보고 효손보고 증손도 보아가며 잘도잘도 살것만은 우리인생 전생에도 무슨죄를 그리많이 지었다고 인간낙을 못다보고 하릴없이 죽어지니 어찌아니 슬프리요  어떤혼신은 인간세상 태어나서 고생고통 다지하고 부모밖에 태어나서 부부백년 짝을지어 없던자손이 생겨나니 그자손들 살리자고 할짓 못할짓 들을소리 못들을소리 다 들어가며 손톱발톱 잦아지고 손발이 다트도록 허리끈을 졸라메여 애지중지 기른자손 남은여가를 시켜내어 후사전사 잘살기를 바랬는데 운명이 그뿐이냐 정명이 그뿐이냐 비명횡사 어디란 말이더냐 할일없이 죽게되니 멀고먼 황천길을 눈물가려서 못갈래라 앞이막혀 어이갈까  어이갈까나 청춘고혼 혼령되어 염라대왕 명부전에 어이갈거나 거리중천 고혼되야 울고갈발 어디든요 인지정상 없다기로 어느자손 찾아가서 이네원정 풀을거나 세상인간 태어나서 엊그제는 인간인데 오늘날은 혼령이네 살아서도 원망이고 죽은길도 원망이네 절통하다 어찌아니 한심하리 우리부모가 나를낳아 애지중지 길러내어 천강녹수 원앙에 짝을지어 후사전사 잘살기만 바랬는데 이지경이 웬말이냐 ()씨가중 영가혼령 한심하고 가련하네 금세상에 나왔다가 못다먹고 못다입고 못다쓰고 못다살아 황천객이 되어가니 부모벗을 찿아가니 허살귀라 몰아내고 형제벗을 찿아갔더니 객귀라고 오곡으로 쫓아내고 친한친구 찿아갔더니 원귀라고 소금뿌려 새새년년 기제사에 요기할길 전혀없어 신사독경 하는길에 이두염치 불구하고 문전걸식 하노라니 엊지그리도 박정하냐 세상사를 생각하니 흐르나니 눈물이요 지우나니 한숨이라 원술래라 원술래라 가난이 원수더라 불쌍한것도 유견이라 저자손들 어찌하리 애지중지 애걸잦던 저자손 어찌하리 황천가서도 저자손 못잊겠네 젊어청춘 고혼들은 가련이도 되었구나 청계수중 놀던고기 그물속에 갇혔는듯 향기로운 상사난초 잡풀속에 들었는듯 경치좋은 청산백옥이 진토중에 묻혔는듯 십오야 밝은달이 구름속에 잠겼는듯 적막한 북망산천 홀로누어 자탄한다 하루이틀 한달두달 아니어든 저망자 저혼신들 어찌할까 청천에 뜬구름 높기도 높으련만 저구름을 잡아타고 불방창대 옥황대를 찾아가서 우리가절을 만나볼까나만경창파 저 강물을 따라가면 내가어릴적에 살던 고향땅이 나올텐데 일구월심 넘어간들 년년이 있을소냐 주야장창 긴긴밤에 토굴속에 홀로누워 사는세월을 바라보니 속절없이 끊는간장 새벽서리 찬바람에 울고가는 저기러기 차마듣지 못할래라 세상만사가 몽환이라 천상약이 좋다한들 삼계가 화택이라 영웅도 자랑말고 호걸도 자랑마소 영웅은 죽지안고 호걸도 죽지않나 만고영웅 진시황이 권세없어 죽었나요 천하장사 초패왕이 힘이 모자라 죽었으며 천하일색 양귀비가 배필없어 죽었나요 말잘하는 소진장이 말을못해 죽었으며 점잘치던 소강절이 괘못풀어 죽었나요 천하명의 화타선생 맥을못봐 죽었나요 홍도화에 백발이라 못면할 것은 죽음 뿐이로세 여보세상 사람들아 돈없다고 한탄마라 세상사가 힘들다고 자탄마라 죽어혼신 나도있다 애욕심에 사로잡혀 만장처자 애착하고 금은옥금 탐을낸들 임종이별 혼신되니 어느누가 대신가며 생사광야 험한길을 나에혼신 홀로가고 삼사자가 동행한다 죽자사자 친한친구 동행자가 전혀없고 한푼두푼 모은재산 이지경엔 쓸데없네 저기저기 저혼신은 선망조상 후망조상  금일금시 송경법사 조상경에 해원원심 풀으시고 살아원혼 풀으시고 죽어원혼 풀으시고 황천에 맺힌고를 모두가 풀으시고 왕생극락 가옵소서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마하반야 바라밀다 심경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 개공도 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 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의 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의 반야 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 삼먁삼보리 고지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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